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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방/2014이전

이런저런 생각들..

문득 요즘 들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아마도 근심이 늘었다는 이야기이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나에대한 고찰은 계속 된다.

어쩌다 기분좋은 일이 생기면 나는 마치 나이어린 꼬마아이처럼 마냥 좋아하고 그 기대감에 설레이기 까지 한다.

음.. 사람을 만나는것이 좋다. 하지만 허락된 시간도 돈도 제한되어 있는데.. 답답하다는 생각은 역시 나를

또 주눅들게 한다.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하루에 몇번이고 찾아오는 이런 저런 생각들...

어느새 난 20대 후반의 나이에 들어서 있으며 앞으로 살아야할 방향을 더욱 더 세심히 멀리 보고 나갈 준비를

해야만 하는 그런 시점에 서 있다. 아무에게도 쉽게 얘기 할수 없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아~.. 퇴근길에 같은 플랫폼에 서 있는 저 많은 사람들.. 누구를 만나며 오늘은 무슨얘기를 하고 집으로 향하는것일까?

들어보는 것도 좋다. 같이 미소짓고 같이 슬퍼해주는 그럼 사람 어디없나..

나는 갱년기도 아니고 사춘기는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사춘기때 느꼈던 비슷한 이런느낌.. 요즘들어 느끼는 그런것

매일매일을 좋은생각만.. 그리고 다짐을 굳게 해보고 시작해봐야겠다.

터놓고 얘기할 사람이 없으니 이렇게 몇자 적어본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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