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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방

구해줘[sauve-moi] / 기욤 뮈소


 
 제   목 : 구해줘(Sauve-moi)
작   가 : 기욤 뮈소 (지은이) | 윤미연 (옮긴이)
출판사 : 밝은세상 
출판일 : 2006-07-31

일단 책겉표지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가격 또한 착해서 선뜻고르게 된것 같다. :)

책 가격을 거론하기는 그렇지만 소설 종류에서는 따지게 되는게 현실인듯..

프랑스작가이면서 첫작품인 이 "구해줘" 는 현실에서의 진짜 Real(주. "리얼" 이라 쓰고 "레알"이라 읽는다.)

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공상적인 요소도 첨부하여 짬뽕된 백그라운드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화자의 의도를 파악했기라도 하듯.. 나는 책을 읽으면서 "아 이렇게 전개될지도 몰라" 하고 설레발 치게 됐다.

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로 빠진다. 음.. 삼천포 정도는 아니고 샛길정도로 해두자.

미리 스토리를 다 이야기 하면 재미가 없으니 부분부분 감명깊을 곳만 적어보자.

사랑의 정의에 대한 혹은 사랑의 미묘한 감정을 책으로 쓰기에는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부분부분 주인공의 사랑이 느껴지는 곳이 몇군데 있다. 주인공의 집이라던지..

핸드폰의 배터리가 다 되어서 전화를 못하는 경우라던지.. 안타까움이 같이 해 공감이 가기도 한다.

배경이 뉴욕이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동양적 사상을 너무 명백하게 갖고 있어서 인지..

빠른 만남 그리고 사랑은 익숙하지 않다.

어쩌면 내가 꿈꾸고 해보고 싶은 사랑일지도 모른다. 단 몇일간의 일어난 일을 이 책에서는 담고 있다.

빠른 전개가 또 하나의 재미 이기도 하다. 으.. 다시 수정해서 써야겠다. 회사크리..

강군의 20대 책 이야기
구해줘
기욤 뮈소 저/윤미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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