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문자가 왔다.
블라인드를 치고 잠들었는데도 아침부터 눈부심에 기상.
지금도 점심먹고 여유롭게 라떼 한잔을 하며 창밖을 바라본다.
여유도 있고, 안정감도 있는 일요일 오후.
좋다. 이 느낌이. 몇년간 이런 순간이 없었나?
혼자 잠시 있는 동안 이지만. 많이 담자. 그리고 저장. 나의 시선. 나의 생각.
여유를 갖는다는것은 어떤것일까?
몸이 편한거..복잡한 머리가 쉬는거..
조용한 분위기에 가만히 있는거.. 아니면 시끌벅적한곳에서 구경하는거...
다 다르다. 정답은 없다는거. 삶은 그리 길지 않다.
요즘 보는거:그 땅에는 신이 없다.
멋진말: 주어진 시간에 열심히 할일을 끊임 없이 반복. 정진하는것. 이땅에서 내가 해야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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