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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방

[도서] 빅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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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줄거리....

한때 나는 무엇 하나 변변히 내세울 것 없는 이십대 백수였다. 대학을 나왔지만 취직이 되지 않아 빠찡코 게임으로 불경기시대의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났다. ‘고즈카 다이조’라는 이름의 노인은 그날 이후 3개월 동안 내게 마켓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해주었다. 절묘하게 물때를 감지하는 ‘파도 위의 마술사’과 함께 숫자파도에 몸을 싣게 된 것이다. 그리고 거품경기를 이용한 거대 은행과 보험사의 치졸한 전략과 무자비한 돈의 위력 앞에서 울고 웃고, 죽고 사는 사람들을 목격하면서 나는 그들의 복수를 대신해주기로 다짐한다. 이어 시장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감지한 전 세계의 하이에나들이 몰려오면서 본격적인 ‘가을 빅딜’을 하나하나 실행하는데…….



본문...
오랜만에 책을 사고 싶은 충동으로 가득찰때쯔음..

활자중독이라는 단어를 어제 어느 한 블로그에서 접한다음 절정에 달했다.

출근길에 안국역 3번출구로 나오는길에는 서점이 하나 있다.

예전에부터 알고 있었지만 '서점이잖아~' 하고 그냥 지나처버린거쥐~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길에 비슷한 시각에 걷고있는데, 서점이 나를 부르는듯한

음.. 퓔(Feel)을 느꼈다.

생각은 없는데 발길은 이미 서점안... 아저씨한테 "아저쒸,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있어요?"

하고 묻자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탁탁탁 하시더니, "그런책은 없습니다. 신간인가요?"

나..."음...,(뭥미?;; 왜나한테 다시물어봐?) 그럴걸요? ^^;" 살짝 웃어주며 알겠다고하고,

그냥 신간쪽 도서를 쭉 훑어보고 있었다. 들어왔다 그냥가긴 좀그래서..

괜찮은 책있나 검색하던중 표지에 만화로 된 캐릭터가 있는걸 발견했다.

오호~ 빅머니... 뭔가 돈에 관련된 책이군 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소설류중에도 흥미진진한게 있는반면, 감정이 메마른 우리들에게 잔잔한 감동이나,

사랑이야기, 교훈을 주는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서점에 들리는게 생활하 되진 않았지만, 어떻게든 한달에 1권이상을 보자는게 입사할때의

목표였는데 계속 안지켜지고 있었다.

아무튼... 그래서 골라잡고 계산하고 나왔다. 빠르면 3일?? 출퇴근시에 계속~ 쭈욱~

쟈철이고, 1000번 버스고간에 읽어대면 되는거다.

내가 고른책들을 보면 머리아프거나 이해하기 힘든 책들은 없었던것 같다.

주로 겉표지나 제목에 따라 선택을 하는듯...(단순한 인간인가 ㅡㅡㅋ)

다 읽으면 책Review도 올려야지 ^^ 헤헤 혹시 읽고싶은분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돌려보는 책도 재밌거든요!!(대신 반납은 필수가 아니라 예의!!^^)

08년 8월 27일 수요일!! -강군- 회사 책상에서...
강군의 20대 책 이야기
빅 머니
이시다 이라 저/오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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