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기 전에 - 노출이란?
- 간단히 말해서 노출은 사진의 '밝기'(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를 말합니다.
- 노출은 조리개와 셔터 속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는 한 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정해주고, 셔터 속도는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정해줍니다.
(돈에 비유를 하자면 할부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조리개는 월 납부금 -_-. 셔터 속도는 분납 기간이죠. -_-;)
이걸 직접 조절해서 밝기를 조절하며 찍는게 수동 모드고,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구해주는게 자동모드죠.
** 지루한 설명은 이만하고, 수동모드 조작 설명 들어갑니다~ **
1. P모드 - 원하는 밝기만 지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찍어준다
* 조절 가능한 메뉴 : EV, ISO
* 꽃과 나비를 찍으려고 합니다.
조금 밝게/어둡게 찍고 싶어서 EV를 조절하니까 밝게/어둡게 찍힙니다.
배경을 좀 더 아웃포커스 시키고 싶어서 조리개와 셔터를 만져볼까 했는데 조정이 안되네요.
그래도 조리개가 뭐고 셔터가 뭔지 몰라도 원하는 밝기대로 찍을 수 있어서 편하네요.
- 기능 : 촬영자가 밝기와 감도를 조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와 셔터를 맞춰준다.
- 장점 : 조리개가 뭔지, 셔터가 뭔지 몰라도 원하는 밝기만 조절하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단점 : 배경을 얼마나 아웃포커스 시킬 것인지,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것인지, 움직임을 살려 찍을 것인지
이런 표현을 원하는만큼 조절하기 어렵다.
2. A모드 (캐논 카메라는 Av모드) - 원하는 밝기와 조리개값을 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셔터 속도를 구해준다
* 조절 가능한 메뉴 : 조리개, EV, ISO
* 꽃과 나비를 찍으려고 합니다.
원하는 밝기대로 EV를 맞추니 그에 맞게 사진의 밝기가 변합니다.
배경을 좀 더 아웃포커스 시키고 싶어서 조리개 숫자를 2.0으로 낮추니 배경이 아웃포커스 되네요.
조리개 숫자를 8.0으로 높이니 배경도 선명해집니다.
그런데 나비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싶은데 셔터 속도를 조절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심도(아웃포커싱이 되는 정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기능 : 촬영자가 조리개, 밝기, 감도를 조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셔터 속도를 맞춰준다.
- 장점 : 조리개를 직접 조절해서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
조리개를 열면 초점이 맞지 않은 부분(배경)이 아웃포커스 되어 뿌옇게 흐려지고
조리개를 조이면 초점이 깊게 맞아서 배경까지 잘 보인다.
- 단점 : 셔터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없다. ㅠㅠ
3. S모드 (캐논 카메라는 Tv모드) - 원하는 밝기와 셔터 속도를 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 값을 구해준다
* 조절 가능한 메뉴 : 셔터 속도, EV, ISO
* 꽃과 나비를 찍으려고 합니다.
원하는 밝기대로 EV를 맞추니 그에 맞게 사진의 밝기가 변합니다.
나비의 움직임을 잡기 위해 셔터 속도를 1/500초로 맞추니 나비가 정지된 것처럼 찍히네요.
나비가 움직이는 모습을 남기기 위해 셔터 속도를 1/30초로 길게 늘리니까 나비의 움직임이 번져서 찍힙니다.
그런데 배경을 아웃포커스 시키고 싶은데 조리개를 조절할 수 없네요.
그래도 피사체의 움직임을 원하는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기능 : 촬영자가 셔터속도, 밝기, 감도를 조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를 맞춰준다.
- 장점 : 셔터 속도를 직접 조절해서 촬영 대상의 움직임을 원하는만큼 포착해낼 수 있다.
셔터 속도를 짧게 하면 빨리 움직이는 물체도 정지해 있는 것처럼 찍을 수 있고,
셔터 속도를 길게 하면 물체가 움직인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
- 단점 : 조리개를 직접 조절할 수 없어서 아웃포커싱을 원하는만큼 표현하기 힘들다.
4. M모드 - 조리개와 셔터 속도 모두 마음대로 정한다!
- 조절가능 : 조리개, 셔터, ISO
- 기능 : 촬영자가 조리개와 셔터를 직접 조절해서 밝기를 맞춘다.
- 장점 : 아웃포커싱, 움직임 포착 등을 원하는만큼 표현해낼 수 있다.
※ M모드는 밝기(노출)을 직접 맞추는 것이기 떄문에 EV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촬영자가 설정한 조리개와 셔터 속도 값이 어느정도 적절한지 EV 값으로 표시만 해줄 뿐입니다.
1. EV에 표시되는 숫자의 의미
- EV는 카메라가 생각하는 "지금 상황에서 적당한 밝기"를 숫자로 표현한 것입니다.
카메라가 생각했을 때 적당한 밝기가 0이고, +1은 이보다 2배 더 밝다는 얘기죠.
+2는 +1일 때보다는 2배 밝고, 0일 때보다는 4배 밝습니다.
반대로 0보다 작을 때는 카메라가 생각하는 적당한 밝기보다 어둡게 찍힌다는 뜻입니다.
2. 글자가 빨간색으로 표시될 때(또는 깜빡일 때)
- 예를들어 EV는 +2로 해서 "밝게 찍어라"라고 카메라에게 명령해놨지만
조리개를 F 8.0으로 너무 어둡게 맞춰놓으면
카메라가 아무리 셔터를 오래 열어도 +2의 밝기만큼의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됩니다.
이렇듯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를 맞춰줄 수 없을 때 조리개나 셔터 값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거나 깜빡입니다.
- 이럴 땐 조리개나 셔터를 바꿔보거나 ISO를 바꿔서 세팅해보세요.
3. ISO는 언제 사용하는가?
- ISO는 사진의 밝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셔터 속도를 좀 더 짧게 해서 찍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추가.. 같은 밝기의 환경에서 ISO값을 올리게 되면 빛에대한 반응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좀 더 짧은 셔터스피드를 확보 할 수 있게되는것입니다.)
- ISO가 두 배가 되면 빛이 두 배로 들어오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ISO가 100일 때 1/30초동안 셔터를 열어서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으면
ISO를 200으로 높이면 셔터를 1/60초만 열어도 똑같은 밝기의 사진(같은 밝기의 결과물이지만,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게 됨)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단, ISO를 높이면 사진에 노이즈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다른 곳에 퍼가셔도 됩니다.
출처(www.guraband.com)만 밝혀주세요. ^^
- 간단히 말해서 노출은 사진의 '밝기'(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를 말합니다.
- 노출은 조리개와 셔터 속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는 한 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정해주고, 셔터 속도는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정해줍니다.
(돈에 비유를 하자면 할부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조리개는 월 납부금 -_-. 셔터 속도는 분납 기간이죠. -_-;)
이걸 직접 조절해서 밝기를 조절하며 찍는게 수동 모드고,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구해주는게 자동모드죠.
** 지루한 설명은 이만하고, 수동모드 조작 설명 들어갑니다~ **
1. P모드 - 원하는 밝기만 지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찍어준다
* 조절 가능한 메뉴 : EV, ISO
* 꽃과 나비를 찍으려고 합니다.
조금 밝게/어둡게 찍고 싶어서 EV를 조절하니까 밝게/어둡게 찍힙니다.
배경을 좀 더 아웃포커스 시키고 싶어서 조리개와 셔터를 만져볼까 했는데 조정이 안되네요.
그래도 조리개가 뭐고 셔터가 뭔지 몰라도 원하는 밝기대로 찍을 수 있어서 편하네요.
- 기능 : 촬영자가 밝기와 감도를 조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와 셔터를 맞춰준다.
- 장점 : 조리개가 뭔지, 셔터가 뭔지 몰라도 원하는 밝기만 조절하면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단점 : 배경을 얼마나 아웃포커스 시킬 것인지,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것인지, 움직임을 살려 찍을 것인지
이런 표현을 원하는만큼 조절하기 어렵다.
2. A모드 (캐논 카메라는 Av모드) - 원하는 밝기와 조리개값을 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셔터 속도를 구해준다
* 조절 가능한 메뉴 : 조리개, EV, ISO
* 꽃과 나비를 찍으려고 합니다.
원하는 밝기대로 EV를 맞추니 그에 맞게 사진의 밝기가 변합니다.
배경을 좀 더 아웃포커스 시키고 싶어서 조리개 숫자를 2.0으로 낮추니 배경이 아웃포커스 되네요.
조리개 숫자를 8.0으로 높이니 배경도 선명해집니다.
그런데 나비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싶은데 셔터 속도를 조절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심도(아웃포커싱이 되는 정도)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기능 : 촬영자가 조리개, 밝기, 감도를 조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셔터 속도를 맞춰준다.
- 장점 : 조리개를 직접 조절해서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수 있다.
조리개를 열면 초점이 맞지 않은 부분(배경)이 아웃포커스 되어 뿌옇게 흐려지고
조리개를 조이면 초점이 깊게 맞아서 배경까지 잘 보인다.
- 단점 : 셔터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수 없다. ㅠㅠ
3. S모드 (캐논 카메라는 Tv모드) - 원하는 밝기와 셔터 속도를 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 값을 구해준다
* 조절 가능한 메뉴 : 셔터 속도, EV, ISO
* 꽃과 나비를 찍으려고 합니다.
원하는 밝기대로 EV를 맞추니 그에 맞게 사진의 밝기가 변합니다.
나비의 움직임을 잡기 위해 셔터 속도를 1/500초로 맞추니 나비가 정지된 것처럼 찍히네요.
나비가 움직이는 모습을 남기기 위해 셔터 속도를 1/30초로 길게 늘리니까 나비의 움직임이 번져서 찍힙니다.
그런데 배경을 아웃포커스 시키고 싶은데 조리개를 조절할 수 없네요.
그래도 피사체의 움직임을 원하는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기능 : 촬영자가 셔터속도, 밝기, 감도를 조정하면 카메라가 알아서 조리개를 맞춰준다.
- 장점 : 셔터 속도를 직접 조절해서 촬영 대상의 움직임을 원하는만큼 포착해낼 수 있다.
셔터 속도를 짧게 하면 빨리 움직이는 물체도 정지해 있는 것처럼 찍을 수 있고,
셔터 속도를 길게 하면 물체가 움직인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
- 단점 : 조리개를 직접 조절할 수 없어서 아웃포커싱을 원하는만큼 표현하기 힘들다.
4. M모드 - 조리개와 셔터 속도 모두 마음대로 정한다!
- 조절가능 : 조리개, 셔터, ISO
- 기능 : 촬영자가 조리개와 셔터를 직접 조절해서 밝기를 맞춘다.
- 장점 : 아웃포커싱, 움직임 포착 등을 원하는만큼 표현해낼 수 있다.
※ M모드는 밝기(노출)을 직접 맞추는 것이기 떄문에 EV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촬영자가 설정한 조리개와 셔터 속도 값이 어느정도 적절한지 EV 값으로 표시만 해줄 뿐입니다.
1. EV에 표시되는 숫자의 의미
- EV는 카메라가 생각하는 "지금 상황에서 적당한 밝기"를 숫자로 표현한 것입니다.
카메라가 생각했을 때 적당한 밝기가 0이고, +1은 이보다 2배 더 밝다는 얘기죠.
+2는 +1일 때보다는 2배 밝고, 0일 때보다는 4배 밝습니다.
반대로 0보다 작을 때는 카메라가 생각하는 적당한 밝기보다 어둡게 찍힌다는 뜻입니다.
2. 글자가 빨간색으로 표시될 때(또는 깜빡일 때)
- 예를들어 EV는 +2로 해서 "밝게 찍어라"라고 카메라에게 명령해놨지만
조리개를 F 8.0으로 너무 어둡게 맞춰놓으면
카메라가 아무리 셔터를 오래 열어도 +2의 밝기만큼의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됩니다.
이렇듯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를 맞춰줄 수 없을 때 조리개나 셔터 값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거나 깜빡입니다.
- 이럴 땐 조리개나 셔터를 바꿔보거나 ISO를 바꿔서 세팅해보세요.
3. ISO는 언제 사용하는가?
- ISO는 사진의 밝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셔터 속도를 좀 더 짧게 해서 찍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추가.. 같은 밝기의 환경에서 ISO값을 올리게 되면 빛에대한 반응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좀 더 짧은 셔터스피드를 확보 할 수 있게되는것입니다.)
- ISO가 두 배가 되면 빛이 두 배로 들어오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ISO가 100일 때 1/30초동안 셔터를 열어서 찍어야 하는 사진이 있으면
ISO를 200으로 높이면 셔터를 1/60초만 열어도 똑같은 밝기의 사진(같은 밝기의 결과물이지만,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게 됨)을 찍을 수 있습니다.
- 단, ISO를 높이면 사진에 노이즈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다른 곳에 퍼가셔도 됩니다.
출처(www.guraband.com)만 밝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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